Travel8 대구 가볼만한 곳 수목원 국화축제 수목원에서 국화축제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한 바퀴를 쭉 돌았는데 국화는 입구 쪽에만 한정되어서 피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온 김에 둘러보신다면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국화의 개화시기가 9~11월까지 이기 때문에 국화축제를 가게 되는 시기에 단풍이 들어서 나무가 예쁜 것도 있지만 여름에만 피우는 식물들은 다 시들어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가을바람맞으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가는 시간에는 평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 오고 평일에는 가족끼리나 청년분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국화축제를 하는 시기에는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전 일찍 가거나 마치기 1~2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화라고 하는 꽃이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웠었나 새삼 생각해볼 .. 2022. 11. 13. 대구 가창 네이처 파크 진심 교감형 생태 동물원! 대구에 동물원이라고 하면 달성공원밖에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 가창에 네이처 파크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방문하게 됐었습니다. 네이버 소개에 보면 교감형 생태 동물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근데 진짜 교감형이고 이런 동물원이 대구에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먹이를 직접 줄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옆에 보면 먹이를 살 수 있습니다. 네이처파크에 방문하신다면 먹이 주는 체험은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동물이 우리 안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근처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집게를 통해서나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아주 잘 먹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길에 돌아다니던 공작새? 정말 깜짝 놀란 것은 공작새?처럼 보이는 큰 새가 우리 밖에서 풀 위를 다녔다는 것입니다.. 2022. 11. 6.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후기 경상북도 청도에 프로방스를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하였는데 프로방스가 산속에 있다 보니까 밤공기가 차가웠습니다. 겨울에 방문한다면 외투를 꼭 챙겨가는 게 좋겠습니다. 차로 올라가는 도로가 경사가 진 곳이 많아서 어두운 곳에서 운전도 조심하며 다녀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프로방스에 도착할 때 쯤되니 밤에 불빛이 정말 예뻤습니다. 사람들은 가족끼리나 연인이 같이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번 패키지로 입장권을 끊으시면 거울미로나 스튜디오를 함께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림 속에 있는 것만 같은 공간 의자와 책상 등 실제 사물을 그림 그린 것처럼 그려두어 마치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입체적이기도 하면서 깔끔하게 칠을 잘해두었습니다. 거울미로 거울미로에서 거.. 2022. 11. 6. 울산 자수정동굴나라 후기 울산에 자수정 동굴나라라고 큰 동굴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오후부터 사람이 많다는 리뷰를 보고 거의 문 여는 시간쯤 갔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교통편이 없습니다..? 울산역에서 내려서 동굴까지 가는 길이 있는데 버스가 2~4시간에 한 대씩 옵니다. 차는 이날이 휴일이라 너무 붐빌까 봐 일부러 안 타고 왔는데 택시를 타고 동굴까지 들어갔습니다. 보트체험 왠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보트에 줄이 많아져서 타기 어렵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자마자 보트체험부터 했습니다. 동굴 안은 무더운 여름과 다르게 시원하고 다 캐가고 남은 자수정을 보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개조를 했지만 박쥐가 거주했던 곳도 있다고 합니다. 동굴 입장 이곳이 여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한여름이라도 .. 2022. 10. 28. 경주 여행 후기 여름에 경주에 캘리포니아 비치와 황리단길을 방문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비치 우리는 운이 좋게 날씨가 너무 뜨겁지 않고 적당히 태양이 구름에 가려졌었습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 타서 파도풀이랑 어디 한 군데 더 있었는데 거기만 서성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하나만 타보자 해서 제일 줄이 빨리 줄어드는 곳이 어딜까 싶다가 웨이브 캐년을 타러 갔습니다. 저는 첫 파도풀에 튜브채로 뒤집어져서 튜브도 모자도 날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놀이기구 타고 물도 엄청 먹고 왔지만 그래도 물놀이라서 재밌었습니다. 1박 2일로 갔는데 숙소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점심도 기억 안 나서 넘어가겠습니다. 황리단길 1894 황리단길에 1894라는 한옥 카페가 있었는데 현관을 찾기 어렵게 좀 안쪽에 있었습니다. 카페가 .. 2022. 10. 27. 강원도 강릉 여행 후기 - 3일차 - 미술시간 펜션에서 전날에 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아침을 챙겨먹었습니다. 이후에 아르떼뮤지엄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도에도 아르떼뮤지엄이 있던데 강릉에도 있었습니다. 오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벌써 많았습니다. 입장을 했는데 조명과 그 조명에 맞는 소리와 향이 함께 어우러져서 환상적이었습니다. 점심 쯤 되니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는 곳도 있어서 그런 곳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출구쪽에는 티바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하고 앉으면 음료잔을 옮길 때 달 조명도 같이 따라오면서 꽃이 핍니다.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하셨으면 티바카페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짬뽕순두부 짬뽕순두부를 꼭 먹어야한다고 해서 중국집? 같은 곳에 갔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속이 매웠는데 맛있었다는 기억과 말그대.. 2022. 10. 26. 강원도 속초, 강릉 여행 후기 - 2일차 - 1일 차에 이어 2일 차 강원도 여행 후기입니다. 카페 긷 카페 긷을 방문 하였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일부러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했는데 이미 주차장엔 차가 많았습니다. 자리부터 잡아야지 하고 들어가려는데 바로 문이 안 보이고 미로처럼 여러 벽을 거친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보고 우와.. 여기가 카페인가 싶게 예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음료는 티를 마셨는데 음료도 괜찮았고 속초 카페 긷은 여행 오면 꼭 한번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음료도 괜찮긴 했는데 위에 올라가서 보는 뷰도 괜찮고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돌담이나 화장실도 예쁘고 코스모스도 피어있어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듯합니다. 순두부 골목 카페 깃으로 들어가는 길에 순두부 골목이 있.. 2022. 10. 25. 강원도 속초 여행 후기 - 1일차 - 올해 꼭 강원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2박 3일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을 하다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고속도로 타고 달리기 여행 가기 전에 지도로 봤을 때는 5시간 예상이었는데 출발할 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6시간이 떴습니다. 그럼 휴게소도 들르고 하면 더 걸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차도 밀리고 운전하는 남자 친구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강원도를 이렇게 차를 가지고 가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다음부터는 비행기 타고 간다고 해요ㅋㅋ 강원도 속초에 도착했을 때쯤에는 공기가 진짜 시원했습니다. 시원하다 못해서 추웠는데 대구에서 올라온 우리는 적응하지 못할 날씨인 듯합니다. 속초 청초호 부근 호.. 2022.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