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자수정 동굴나라라고 큰 동굴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오후부터 사람이 많다는 리뷰를 보고 거의 문 여는 시간쯤 갔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교통편이 없습니다..?
울산역에서 내려서 동굴까지 가는 길이 있는데 버스가 2~4시간에 한 대씩 옵니다. 차는 이날이 휴일이라 너무 붐빌까 봐 일부러 안 타고 왔는데 택시를 타고 동굴까지 들어갔습니다.
보트체험
왠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보트에 줄이 많아져서 타기 어렵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자마자 보트체험부터 했습니다. 동굴 안은 무더운 여름과 다르게 시원하고 다 캐가고 남은 자수정을 보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개조를 했지만 박쥐가 거주했던 곳도 있다고 합니다.
동굴 입장
이곳이 여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한여름이라도 얇은 긴 옷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울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쥐라기 월드? 도 있었는데 공룡 모형도 구경하고 안에서 오리배도 탔습니다. 안에 휴식처라고 온돌에 보일러 틀어둔 곳도 있었는데 구경하던 사람들이 거기 들어와서 낮잠 자고 다시 구경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구석구석에 구경할 것들이 꾀나 많아서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쯤 되니 이곳에 동굴을 구경하는지 사람구경하는지 모를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어차피 구경하는데 2~3시간 정도면 충분해서 오전 일찍가서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가창 네이처 파크 진심 교감형 생태 동물원! (0) | 2022.11.06 |
---|---|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후기 (0) | 2022.11.06 |
경주 여행 후기 (0) | 2022.10.27 |
강원도 강릉 여행 후기 - 3일차 - (0) | 2022.10.26 |
강원도 속초, 강릉 여행 후기 - 2일차 - (0) | 2022.10.25 |
댓글